[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3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관내 보훈가족 8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표창은 지역사회 발전 및 보훈문화 확산에 앞장서 공헌이 지대한 모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했으며, 대상자는 관내 8개 보훈단체의 추천으로 선정됐다. 표창대상자는 ▲상이군경회 유성구지회 정중섭 ▲전몰군경유족회 유성구지회 이재임 ▲전몰군경미망인회 유성구지회 안금정 ▲무공수훈자회 유성구지회 이종복 ▲대전광복회 유성·대덕연합지회 오우용 ▲월남전참전자회 유성구지회 김종구 ▲6.25참전유공자회 유성구지회 김낙배 ▲고엽제전우회 유성구지회 여운석 등 8명이다. 아울러 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3,300여 명의 대상자에게 위문품(1인당 온누리상품권 7만원)을 지급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신 수상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합당한 예우를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