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관리과는 지난 1일 상수원 보호와 수질개선을 위해 ‘대청호 수질관리소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환경정화 활동으로 대청호에 유입된 부유 쓰레기 및 생활 쓰레기 약 150kg을 수거했다.송익수 상수도사업본부 수질관리과장은 “시민 모두가 대청호 탐방 시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등 사소한 일부터 실천한다면 수질오염을 크게 줄일 수 있다"며“우리 본부도 철저한 정수처리 공정을 통해 깨끗하고 맛 좋은 수돗물이 생산·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상수도사업본부는 대청호에 인공습지와 인공식물섬과 같은 환경기초시설을 운영함으로써 깨끗한 원수를 확보하고, IoT 기반의 첨단 수질 모니터링을 통해 대청호 수질 변화에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