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3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동원지원태세 확립을 위해 ‘2024년 2분기 중점관리대상자원 확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구는 비상 상황 발생 시 동원되는 인력자원·물자 등 중점관리대상자원을 점검하기 위해 ‘중점관리대상자원 확인의 날’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행사에는 △육군 1970부대 4대대 △장동 1탄약창 등 군 관계자와 △대전보훈병원 △한국수자원공사 △국방기술품질원 유도탄약센터 등 유관기관 동원업무 담당자, 그리고 구청 충무계획 담당자 등 19명이 참석했다. 대덕구 및 유관기관 담당자들은 각 동원 분야별 자원 변동사항 및 대체 지정 여부를 확인한 후, 동원 집행상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최근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 도발 등 국제적으로 불안한 안보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구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안전히 지킬 수 있도록 대덕구는 빈틈없는 지역 안보 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