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오는 6월 3일부터 구민의 자살 예방 및 정신질환 조기발견을 위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전국민이 경험하는 우울·불안·스트레스 등과 같은 일상적 마음건강이 중증 질환으로 발전하기 전 예방 및 조기개입을 위해 바우처 형식으로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선정되기 위해선 △33㎡이상의 서비스 제공 공간 △제공기관의 장 1명 및 제공 인력 1명 이상의 인력을 구비해야 한다. 또한 제공기관의 장은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혹은 국가 및 민간자격 1급 유형을 충족해야 한다. 서비스 제공기관 등록 신청을 위해서는 제공기관 소재지 관할 보건소에 대표자가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하며, 신청서 및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대덕구청 또는 대덕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통해 일상적 마음건강에 어려움이 있는 구민 누구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역량 있는 심리상담서비스 제공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오는 7월부터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