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 3단계산학연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LINC 3.0)은 지난 30일 교내 산학연협동관에서 ‘제3회 산학협력 매칭데이’를 열고 대학 및 가족회사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 현안 해결을 위한 교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국립한밭대 오용준 총장, 우승한 LINC 3.0 사업단장, 산학협력중점교수 및 관계자, 기업이 매칭을 희망한 전공학과의 전임교수, 가족회사 대표 및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3회째를 맞이한 산학협력 매칭데이는 국립한밭대와 가족회사 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가족회사의 현안을 해결하고 기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대표적인 산학 공유․협업 프로그램이다.지난 2회 차 동안 ▲67개 기업 모집 ▲59개 기업 매칭 ▲60개 기업 컨설팅 수행 등의 성과가 있었고 ▲산학공동연구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공유협업 프로그램 ▲기업연계 캡스톤디자인 등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운영했다.특히 이번 3회 차 매칭데이는 국립한밭대학교 LINC 3.0 사업단이 데이터 기반의 산학협력 기능 고도화를 통해 산학협력 주요 이해관계자 간의 공유·협업 및 연계체계 강화, 사업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구축한 ‘산학협력 공유·협업 통합 플랫폼’(이하 플랫폼)을 활용하여 교수와 기업을 모집함으로써 앞으로 진행할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계획을 보다 견고하게 수립했다.이번 제3회 산학협력 매칭데이에는 36개의 기업이 참여했는데 플랫폼 사전 매칭 및 현장 매칭 진행을 통해 모든 기업이 매칭에 성공하는 매칭률 100%의 성과를 이뤘으며, 플랫폼을 활용한 보다 효율적인 성과 모니터링과 이력관리로 후속 연계 프로그램 운영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국립한밭대 오용준 총장은 “우리 대학은 산학협력 선도대학으로서 LINC 3.0 사업단을 필두로 기업지원, 인재양성, 창업지원 등 대학과 기업 지역이 하나 되는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산학협력 매칭데이를 통해 국립한밭대의 전임 교원들과 매칭된 기업들이 국립한밭대학교의 특성화된 인프라 활용과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LINC 3.0 우승한 사업단장은 “대학의 전임 교원과 참여 기업들이 서로 윈-윈 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한 것 같아 기쁘다"며, “LINC 3.0 사업을 넘어 앞으로 추진될 RISE 사업에 있어서도 공유․협업 프로그램의 기반이 되는 매칭데이를 국립한밭대학교의 대표행사로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