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이 지원하는 공연장연계예술단체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극단 떼아뜨르 고도가 한국효문화진흥원 대강당에서 황혼 로맨스를 다룬 공연 <질투>를 개최한다. <질투>는 극단 떼아뜨르 고도의 레퍼토리 중 하나로, 극작가 이만희가 헌정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황혼 세대에도 여전히 뜨거운 열정과 사랑으로 살아가는 황혼세대의 로맨스를 다루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수십 년간 연기자의 길을 걸어 온 지역의 베테랑 배우 한중곤, 김미향, 윤희철, 권영국이 출연하여 등장인물 각각의 개성을 명품연기로 선보인다. 극단 떼아뜨르 고도 권영국 대표는 “이 작품을 통해 노년기 굴곡있는 인생의 여정 속에서도 삶과 사랑에 대한 열정은 메마르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며 또한 삶과 사랑을 고민하는 모든 이에게 위로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공연은 6월 8일 오후 2시와 5시, 6월 9일 오후 3시 총 3회 진행될 예정이며 전 회자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극단 사무국 042-226-3861 또는 한국효문화진흥원 042-580-900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