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과 ‘2024년 빈집실태조사’를 추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현장조사는 한국부동산원·중부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중구청 도시활성화과에서 전문가 및 담당자 5명이 참여하여「전국 빈집실태조사 통합 가이드라인」에 따라 단독주택 430호(도시 빈집 411호, 농어촌 빈집 19호)를 대상지로 선정한 후 현장확인 및 면담 등을 통하여 빈집 여부를 확인하고 빈집의 상태 및 위해수준 등에 따라 등급을 산정한다. 또한, 중구는 2025년에 빈집정비계획을 수립하여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빈집 정비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철저한 빈집실태조사로 주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