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한국프로젝트경영학회(회장 정철호 목원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는 ‘2024 한국프로젝트경영학회 춘계학술대회’를 31일 목원대 산학협력관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한국프로젝트경영학회(Korean Society of Project Management·KSPM)는 지난 2010년 12월 국내 최초로 프로젝트 경영 관련 전문적인 연구와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설립됐다. 한국프로젝트경영학회는 ‘산학연관 협력을 통한 프로젝트 경영(PM) 이론의 발전과 국가경제발전 지향’을 목표로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지인 <프로젝트경영연구>(Project Management Review·PMR)의 정기 발간을 통한 프로젝트 경영 관련 학술연구와 이의 확산·발전에 크게 공헌하며 관련분야의 양적·질적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프로젝트경영 및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일반 경영 등을 주제로 24편의 학술논문 발표가 이뤄진다. 대학생이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준비해 총 100여명의 참가자가 함께할 예정이라 어느 해보다 풍성한 행사가 될 것이라는 게 한국프로젝트경영학회의 설명이다. 개회식은 정철호 한국프로젝트경영학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이희학 목원대 총장과 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한국프로젝트경영협회장)의 축사가 이어진다. 프로젝트경영 분야 우수연구자상, 기업 대상, 공로상 시상식도 열린다. 심명근 한국수자원공사 디지털혁신팀장과 조일구 정보통신기획평가원 AI‧SW‧반도체단 박사는 각각 ‘한국수자원공사(K-water) 프로젝트관리 역량 기반 디지털 융합 사업추진 전략’, ‘최근 AX(인공지능 전환) 시대로의 전환과 혁신 과제’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친다. 개회식에 이어 진행되는 학술발표회에서는 ‘프로젝트경영과 PMO(프로젝트 관리 조직) 활용’,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프로젝트경영’, ‘산학공동 R&D(연구개발) 프로젝트 사례’ 등 8개 세션에서 24편의 학술논문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또 대학생들이 주도하는 융합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발표회 및 경진대회, 펜 크리에이터(PEN CREATOR·목원대 창업동아리) 시제품 제작 발표회 등이 동시에 진행돼 각계 전문가와 미래인재인 대학생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철호 한국프로젝트경영학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우수한 연구성과를 제출한 산‧학‧연‧관 소속 연구자와 전문가들의 아낌없는 후원과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 전문가, 대학생 간의 학술적‧인적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