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덕규)은 오는 6월 11일, <2024 아침을 여는 클래식> 무대의 주인공 DUO A&U가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을 찾는다.DUO A&U는 대전시립교향악단 악장을 역임,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미영과 학구적인 태도를 잃지 않으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클래식 기타리스트 김정열로 구성된 이중주 팀이다.2010년부터 활동하며 Art(예술)&Union(일치)라는 뜻을 가지고 리사이틀, 하우스콘서트 등 다양한 무대에서 청중들과 가까이 호흡하며 바로크에서 현대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가지고 있다.이번 공연은 역사상 최고로 꼽히는 바이올리니스트 파기니니의 「첸토네 디 소나타, 작품 64-1」을 시작으로 피아졸라의「탱고의 역사」, 비에니아프스키「에튀드-카프리스, 작품 18, 2번」, 사라사테「로만자 안달루자, 작품 22-1」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화려한 음색의 바이올린과 풍부한 저음, 클래식 기타 사운드의 특별한 조화가 어우러진 이번 무대는 DUO A&U만의 고유한 음악 세계를 듬뿍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티켓은 전석 1만원, 초등학생 이상(2017년 포함, 이전 출생자)이면 관람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daejeon.go.kr/djac)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