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교통공사(사장 연규양)는 2024년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점검기간을 맞아 신흥역에서 기관장이 참여한 현장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사회 전반에 걸쳐 안전실태를 점검하고 진단하는 예방활동으로, 눈에 보이는 시설물뿐만 아니라 눈에 띄지 않는 부분까지 확인하는 종합적인 안전점검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옥내 소화전, 스프링클러 등 소화설비 점검, △자동화재탐지설비, 비상방송설비 등 경보설비 점검, △인명구조기구 및 피난구조 설비 점검 등으로 역사 내 설치된 다양한 안전설비 관리 상태를 점검하였다. 아울러 역사 내 기능실 관리상태와 이산화탄소 소화설비 공사 현장 점검도 병행하여 평소 고객의 눈에 보이지 않는 시설도 철저히 살폈다. 또한, 내실 있는 점검을 위해 소방자문위원 등 민간전문가를 참여시키고, 광 모니터링 시스템 및 열화상 카메라 등 첨단장비를 활용하여 점검 효과를 높였다. 공사에서는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고 정밀점검 및 진단이 필요한 사항은 후속조치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대전교통공사 연규양 사장은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보수, 보강 등 안전조치를 철저히 시행하여 고객들이 안전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