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 대학일자리본부는 지난 10일부터 25일까지 2024 거점특화 사업 ‘지속가능 인재양성 프로젝트 H-ACE’의 프로그램인 ‘반도체 8대 공정 이해와 실습 기초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대전에 거주하는 지역청년 뿐만 아니라 서울, 부산, 천안, 청주 등 여러 지역에서 약 200명이 지원하며 큰 관심을 보였고, 선발 과정을 통해 총 109명이 참여했다.수강생들은 먼저 온라인으로 반도체 기초 소자의 이해·동작 특성, 반도체 8대 공정 등의 이론과정을 배웠다.이후 국립한밭대 반도체소재부품장비센터 클린룸을 방문해 다양한 반도체 공정 장비를 직접 보고, 8대 공정 중 포토, 에칭 공정의 실습에 참여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 사항 등을 해소하며 기초 역량을 익혔다.국립한밭대 대학일자리본부 취업지원관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2024 거점특화 지속가능 인재 양성 프로젝트 H-ACE를 내실 있게 추진하여 첨단부품·소재, 디지털 산업 분야 등의 특화 인재를 양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국립한밭대 대학일자리본부는 오는 6월 디지털 직무실습과정과 7월 반도체 8대 공정이해와 실습 심화과정, 반도체 산업 현직자 직무부트 과정, 데이터분석 준전문가과정 등을 운영할 계획으로 취업준비생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