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효인/이하 대전과기대)는 대학이 위치해 있는 대전시 서구 복수동의 문화적 자원 발굴 및 지역주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복수동 주민자치회의가 2024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진행하는 ‘오복이마을 해설사 양성과정’을 협업·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복수동을 사랑하는 주민들이 주축이되어 지역 특화 자원을 발굴하고 다양한 문화체험을 경험하기 위하여 계획된 본 사업명은 ‘오복이와 걸어가며 탐방하는 최고의 동네, 복수동’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은 복수동 구석구석을 탐방하며 관광자원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과정을 마친 주민은 ‘오복이 해설사 양성과정’ 수료증을 받게 된다. 동네를 사랑하는 열정으로 본 사업을 기획한 김영희 감사(복수동 주민자치회)는 복수동 지역의 우수한 자원과 콘텐츠를 찾고 개발하여 복수동을 대전의 명품 지역으로 만들겠다며 복수동의 유일한 대학인 대전과기대가 이 과정에 함께 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건강, 가족, 나눔, 전통, 통합을 의미하는 오복을 담은 복수동의 ‘오복이마을 해설사 양성과정’은 총 4회차로 진행되며, 1회차 ‘복수동 탐방’(2024.04.27.), 2회차 ‘복수동의 유래’(2024.05.25.), 3회차 ‘복수동 견학: 세계 기네스북 등재 대전과학기술대학교 혜천타워’(2024.06.15.), 4회차 ‘아! 복수동: 팀별시나리오 발표, 복수동 관내도 수제도마 만들기’(2024.07.06.)로 구성되어 있으며, 2회차와 3회차 강사로 대전과기대 오민진 교수가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