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국무조정실과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에서 주관한 2024년 ‘지역특화 청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은 지역 청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의 수요와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사업으로, 구는 원동 철공소와 인쇄특화거리 등 지역적 특성을 활용해 청년 지역 가치 창출가(로컬크리에이터) 양성 지원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은 ‘청년공간 동구동락’을 통해 6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지역 지식쌓기 ▲지역 브랜드 찾기 ▲지역 브랜드 메이킹까지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지역창업 기초 이해부터 나만의 지역 브랜드 탐색과 제작 과정을 통해 나온 아이템을 벼룩시장(프리마켓)에서 시장검증을 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올해 동구동락에서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 선정에 이어 ‘지역특화 청년사업’까지 선정되면서 청년 취‧창업 지원체계를 다각화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 사업으로 동구의 지역 가치를 살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많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