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지난 25일 드림스타트 아동 12가정을 대상으로 ‘가족사진촬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가족의 행복한 순간을 사진으로 기록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부모·가족 맞춤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가족들은 개별적으로 스튜디오에 방문해 직접 원하는 스타일을 정하고 자유롭게 가족사진을 촬영했다. 촬영에 참여한 한 부모는 “평소 여러 사정으로 가족사진을 촬영할 기회가 없었는데, 덕분에 가족들과 함께 새로운 경험을 하고 소중한 추억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와 아동이 서로 유대감이 형성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가족의 사랑과 행복을 느끼며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 드림스타트는 오는 6월 1일에도 가족사진 촬영을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