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2024년 인구감소 및 저출산 대응 자치구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청년 엄마 시간 여행’ 사업 참여 대상자를 27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엄마가 된 청년들에게 ‘무료 화장(메이크업) 강좌’와 ‘엄마끼리 공감 이야기(토크) 시간’을 마련해 자신의 몸과 마음을 돌보면서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 시간을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화장(메이크업) 강좌는 ‘자신에게 맞는 화장(메이크업)’이란 주제로 진행하고, 이어지는 엄마끼리 공감 이야기(토크) 시간에는 심리전문가와 함께 간단한 심리진단 후 우송대학교에서 준비한 다과와 함께 대화시간이 주어진다. 운영 기간은 6월 12일부터 8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10시부터 14시까지 총 12회로 1회당 10명씩 모집하며, 우송대학교 뷰티센터와 우송대 내 시카 카페에서 진행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동구에 6개월 이상 거주자 중 자녀가 있는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여성으로, 신청 방법은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최근 엄마가 된 청년들이 육아에 대한 부담과 큰 스트레스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있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이 조금이나마 그 해결책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을 위한 보육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아이를 양육하는 부모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정책개발협력실 미래세대팀(☎042-251-661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