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한밭도서관은 6월 8일부터 대전지역 3세~7세 영유아의 행복한 책 읽기를 돕고 책 꾸러미를 선물하는 ‘북스타트’ 사업을 추진한다.‘북스타트’란 그림책을 매개로 아기와 양육자가 행복한 관계를 형성하고 책과 함께 성장하도록 도와주는 지역사회문화 독서프로그램이다.아기와 양육자들 사이의 친교와 소통을 돕는‘오감발달 책놀이’와 나이별 어린이 그림책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는‘북스타트 부모 교육’을 진행하며 참여자에게 책 꾸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책 꾸러미에는 단계별 맞춤 그림책 2권, 안내 책자, 에코백이 포함되어 있다.한밭도서관 김혜정 관장은“영·유아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그림책을 읽으며 부모와 함께 친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책과 가까이 지낼 수 있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신청은 5월 29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42-270-751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