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 비래동(동장 고영각)은 비래동주민자치회(회장 이래희)가 지난 25일 비래동 길치문화공원 야외음악당에서 ‘비래길치 숲속 힐링 음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비래동에 따르면 이번 음악회는 작년 6월 비래동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자치회 안건으로 선정된 후, 2024년 대덕구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돼 진행됐다.

음악회는 길치문화공원에서 진행됐으며, 각종 지역노래자랑에서 입상해 실력이 입증된 동네 주민들이 나와 실력을 뽐냈다.

또한, 트로트 가수 박성현, 팝페라 가수 민재희, 양왕열 재즈밴드 등의 초청 가수가 축제의 흥을 돋웠다.

이래희 비래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기획에서 운영까지 직접 주최한 이번 음악회를 통해 주민들이 서로 화합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신선한 봄바람 속 아름다운 선율을 느끼며 힐링하는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고영각 비래동장은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와 협업하여 즐거운 행사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좋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비래동 주민자치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즐거운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대덕구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