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독 회복자 동료지원가 8명 양성
가정방문, 재활프로그램 지원 등 중독질환자 회복 활동 조력
홍대인 | 기사입력 2024-05-25 00:40:4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24일 중독 회복자 동료지원가 양성 과정을 이수한 8명에 대한 수료식을 진행했다.

동료지원가란 회복 중인 중독 당사자가 본인의 회복 경험 및 지식을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중독질환자와 조력하여 함께 회복하는 사람을 말한다.

5개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그동안 20명의 동료지원가를 양성했으며 양성된 동료지원가는 가정방문, 재활프로그램 지원, 병원 방문 등 중독질환자 회복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손철웅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앞으로 동료지원가들의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중독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당사자와 가족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5개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중독질환자(알코올, 마약, 도박, 스마트폰 등) 대상 상담 및 사례관리, 가족지원서비스, 중독폐해 예방 교육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중독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은 5개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동구 ☎042-286-8275, 중구 ☎0507-1373-9730, 서구 ☎042-527-9125, 유성구 ☎042-826-3250, 대덕구 ☎042-635-8275)로 문의하면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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