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 LINC 3.0 사업단은 23일 교내에서 학생 현장실습 연계 지역기업 글로벌 진출을 통한 글로벌 산학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Global Challenge 2025 CES 프로그램’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대전권대학 산학협의체(이하 대산협) 회원교 가운데 Global Challenge 2025 CES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건양대 △고려대(세종) △국립한밭대 △대전대 △대전보건대 △목원대 △우송대 △충남대 △한남대 관계자 총 13명이 참석했다.

‘Global Challenge 2025 CES 프로그램’은 대산협 주관으로 다양한 분야의 산학협력 활동 우수성과를 창출한 학생들을 선발하여 해외 탐방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글로벌 역량강화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 대학 가족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공동으로 모색하고자 국제 기술혁신 박람회 참여 기회 제공 및 미국 혁신기관 방문을 통한 글로벌 산학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도모한다.

각 대학 관계자들은 CES 2025에서 대산협 소속 9개 대학이 10개 기업부스를 운영하고 학생들을 매칭하는 방안을 논의했으며, 참여 학생 수도 2024년보다 확대하고, 대전통합관과 연계 협업할 계획이다.

그리고 혁신을 주도하는 주요 글로벌 기관 및 단체와의 혁신 성공사례, 노하우 공유 등의 교류와 상호협력 협약 추진 등에 대해 다루고, CES 2025 참가 이후 프로그램 운영성과 공유회를 통한 글로벌 산학협력 우수성과 발굴 및 내부 평가 등 프로그램의 고도화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대산협 회장교인 국립한밭대 LINC 3.0 이종원 사업부장은 “Global Challenge 2025 CES 프로그램은 글로벌 인재 양성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있으며, 단순한 탐방 프로그램을 넘어서 참여기업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인재 양성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Global Challenge 2024 CES 프로그램에서는 대산협 소속 7개 대학, 학생 16명, 교직원 21명, 10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40개국 200여 개 기업과 투자 30억 원, 계약 135만 달러의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