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2023년 대덕구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지난해 4월 26일부터 12월 3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은 ‘하늘에서, 땅에서 바라본 대덕’이라는 주제로 일반과 드론, 두 부문으로 진행됐다. 다양한 시각으로 대덕구를 담은 작품 총 504점이 접수됐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 25점을 선정했다. 구는 수상작을 총 70만 명이 방문하는 등 성공적으로 마친 ‘2024 대덕물빛축제’ 기간 중 전시했으며, 오는 31일까지 대덕문화원 3층 소전시실에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대덕구의 아름다운 풍광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오는 7월에는 하반기 개관을 앞둔 석봉복합문화센터에 전시할 계획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본인에게 익숙한 장소·공간이어도 작가가 어떠한 의도로 사진을 찍었는지에 따라 달리 보이는 대덕구의 모습을 담은 흥미로운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며 “이번 순회 전시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우리 대덕구의 아름다운 모습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즐겁고 생동감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모하는 ‘2024년 대덕구 사진 공모전 - 모먼트 더 대덕’을 오는 10월 28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대덕구 홈페이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