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와 대전상공회의소는 22일 대학 우수 인재의 지역기업 채용 등에 관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에는 국립한밭대 오용준 총장, 이승호 산학연구부총장, 최균석 산학협력부단장, 박현규 운영지원실장 등과 대전상공회의소는 정태희 회장, 정호영 사무국장, 이상선 경영지원실장, 권용대 기업지원실장 등 총 20명이 참석했다.협약식과 함께 진행한 간담회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은 학생들의 지역 기업 취업 및 산학협력을 위한 연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국립한밭대 오용준 총장은 “국립한밭대학교는 우리나라의 산업화와 함께 한 대학으로 예로부터 산업현장이 필요로 하는 실무인재를 양성하는데 강점을 가진 대학"이라며 “지역의 우수 기업과 지역인재의 연결이 활발히 이루어진다면 이는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대전상공회의소 정태희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한밭대학교의 우수한 인재들이 지역 기업에 채용될 수 있는 많은 기회가 생기길 바라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산학협력을 통한 상생발전과 지역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국립한밭대와 대전상공회의소는 ‘2017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을 현재까지 진행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 및 산학협력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