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지역 유망 스타트업의 기술 검증 및 기업역량을 빌드업함으로써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2024년 창업보육센터 지역기업 IR-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충남대 창업보육센터는 23일, 충남대 융합교육혁신센터에서 높은 성장 잠재력과 투자 유치력을 보유한 바이오 및 ICT 분야 총 10개 스타트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기업 IR-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10개 참여 스타트업은 각자 보유한 기술·서비스를 중심으로 투자유치 전략 강화를 위한 기업 IR를 발표했고, 기술성·시장성·사업성 등 평가를 담당한 투자 심사역은 각 기업의 IR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했다. ㈜토르테라퓨틱스 송민호 대표는 “좋은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이 많이 있다"며, “이번 충남대 창업보육센터의 데모데이를 통해 투자유치를 위한 도움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창업보육센터 강신형 센터장은 “이번 IR-데모데이가 지역 유망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및 해외시장을 개척할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투자유치 성과를 통해 지역 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데모데이에는 ▲㈜미토스테라퓨틱스 ▲㈜밀알 ▲㈜사이키바이오텍 ▲㈜솔붐 ▲㈜토르테라퓨틱스 등 5개 바이오 기업과 ▲㈜에이치투시스템 ▲㈜에이아이솔루션즈 ▲㈜리모빌리티 ▲㈜이브이에스텍 ▲㈜엠에스엘 등 5개 ICT 기업 등 총 10개 기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