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대학교가 재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보다 양질의 아침 식사를 제공하기 위한 ‘천원의 행복’ 기부 챌린지를 진행 중인 가운데, 인디애나주립대학교 교수인 박용준(영어영문학과 93학번) 동문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인디애나주립대 교육학과(Dept. of Teaching and Learning) 박용준 교수는 23일, 김정겸 총장을 방문해 ‘천원의 아침’ 운영을 위한 천원의 행복 기부 챌린지에 써 달라며 100만 원(1,000명 지원분)을 전달했다. 충남대 사범대학 및 교육대학원과 인디애나주립대는 지난 2월 복수학위 과정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박용준 교수는 이번에 충남대를 방문해 교류 확대를 논의했다. 한편, 충남대는 지난 2023년 4월부터 ‘천원의 행복’ 기부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으며, 기부 챌린지로 모은 기부금은 천원의 아침 식수 인원 확대 및 품질 향상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