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사회서비스원, ‘10대와 80대’가 함께 떠나는 소풍
홍대인 | 기사입력 2024-05-22 16:39:1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 소속 광역종합재가센터(센터장 전경애)와 민간 위탁 대안 교육기관 다온교육원(원장 윤지원)이 가정의 달을 맞이해 1080 세대 통합 문화 활동 ‘시대를 담은 소풍 가방(이하 소풍 가방)’ 프로그램을 22일 진행했다.

‘소풍 가방’ 프로그램은 세대가 다른 10대 학생과 80대 어르신이 함께 떠나는 소풍이라는 주제로 △미술 작품 만들기 △보물찾기 △장기 자랑 등의 활동이 이뤄진다.

유성구 유림공원 잔디광장에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홀로 사는 어르신 50명, 다온교육원 학생 20명이 캔버스 위에 조화를 이용해 작품을 만들고 보물찾기와 트로트 공연 등을 함께 즐겼다.

행사에 참여한 남복연(75) 어르신은 “어릴 적 추억을 떠올릴 수 있어서 좋았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줘서 고맙다"는 소감을 전했고, 방두연(18) 학생은 “오래전에 돌아가신 할아버지, 할머니 생각이 나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전경애 광역종합재가센터 센터장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한 1080 세대통합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 간 분절된 사회구조에서 벗어나 장벽 없이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며 하나 되는 특별한 자리였다"고 밝혔다.

윤지원 다온교육원 원장은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세대 통합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인간관계 회복과 치유에 긍정적 영향이 있을 거라 기대된다"고 전했다.

광역종합재가센터는 2020년 12월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직접 설치하고 운영하는 시설로 다양한 재가 돌봄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며 △장기요양 및 이동지원 서비스 △민간기관 기피 대상자 관리 △긴급·틈새 돌봄서비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 대상자에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연계 제공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돌봄 관련 문의는 ☎042-331-8994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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