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도시공사(사장 정국영)가 유성구 하기동 일원에서 추진 중인 ‘하기지구 산업단지 개발사업’추진의 최종 관문인 대전광역시의회 사업계획 동의안 의결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민선8기 대전시정 핵심과제인 산업단지 500만평+⍺ 조성 일환으로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연구개발(R&D)성과 사업화를 위한 기업 및 산업용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공영개발방식으로 1,700억 원을 투입해 22만 1,000㎡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는 사업기간 단축을 위한 적극행정을 추진할 예정으로, 신규사업 행정절차와 개발제한구역 해제 용역을 동시 추진해 내년까지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특구개발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마치고, 보상에 착수해 2028년 단지조성공사를 준공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하기지구를 대덕연구단지 연구개발 성과의 사업화를 위한 거점지구로 조성하고, 관련 업종 기업을 유치해 미래산업 육성에 기여 하겠다"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