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상태)이 운영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무지개복지공장은 21일 전남 담양군 죽녹원 일대로 힐링 야유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녹색 힐링 야유회’라는 타이틀로 근로장애인 50명 및 직원 등 총 6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생산품 생산 및 직업훈련으로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 해소와 동시에 직원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하여 진행됐다.이날 장애인근로자들은 은은한 죽향, 청량한 댓잎 소리에 머무는 것만으로 절로 치유가 되는 죽녹원의 대숲을 구경하고 담소를 나누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대전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푸르른 5월에 근로장애인들이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직장생활의 고충을 해소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무지개복지공장은 근로장애인들에게 유익한 문화생활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무지개복지공장은 장애인일자리 제공 및 직업훈련을 통해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중증장애인생산품인 복사용지, 화장지류, 제과제빵, 마스크 등을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