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은 올해 공연장연계예술단체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극단 호감이 고전 명작인 안테고네 공연을 개최한다. 극단 호감은 지역 청년예술인이 함께 모여 사람을 살리는 연극을 하자는 모토로 2019년에 창단했으며, 창단 이후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번 공연은 고전 명작으로 널리 알려진 소포클레스의 비극 안티고네로,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관저문예회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정준영 대표의 연출, 각색을 통해 극단 호감만의 색깔로 재탄생해 선보인다.극단 호감 관계자는 “안티고네는 기원전에 쓰여진 오래된 작품임에도 현재까지 우리 모두를 돌아보게 하는 위대한 작품"이라며, “관객에게 좀 더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여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관저문예회관 홈페이지(https://www.seogu.go.kr/art)에서 사전예약 후 관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