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 사회혁신센터(수탁기관 미담장학회, 이하 대전사회혁신센터)는 지역자원 활성화를 위해 ‘계층별 문제해결 네트워크 커뮤니티(모임)’을 1차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총 2차 모집을 거쳐 각각 10개의 커뮤니티를 선정할 예정이다.‘계층별 문제해결 네트워크 커뮤니티(모임)’은 대전시에 거주하는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커뮤니티(모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공모주제는 ‘영유아’, ‘아동청소년’, ‘청년’, ‘중장년’, ‘노인’, 등 계층들이 당면하고 있는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실험해보기 위한 것이다.단순히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의제를 발굴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커뮤니티 간의 지속적인 협력과 실험을 통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나아가 문제해결을 위한 정책 제안까지 진행할 예정이다.5월 31일까지 모집된 커뮤니티는 분야별로 공익성, 필요성, 효과성, 확장성, 실현 가능성, 지역 활성화 가능성, 커뮤니티 확장 및 지속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를 진행하며 최대 10개 모임을 선정할 예정이다.6월 5일 선정된 커뮤니티(모임)에 팀별 2백만 원~3백만 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아울러 6월 7일부터 8월 31일까지 사전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워크숍 및 주기적 컨설팅 운영을 통한 참여동기 강화, 문제해결 아이디어 및 정책 도출 작업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공모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사회혁신센터 홈페이지(www.commonz042.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대전사회혁신센터 이상호 센터장은 “작년부터 시행된 계층별 문제해결 커뮤니티는 세대 간의 문제를 심도 있게 고민하고 실험하는 공모사업"이라며 “당면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논의하는 해결 과정을 경험하며 참여자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다. 대전시에 필요한 정책이 제안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