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이하 소진공) 대전충청지역본부와 대전청소년위캔센터(센터장 조정현, 이하 위캔센터)가 청소년들의 전통시장 체험활동 지원을 위한 협업에 나섰다.이번 활동의 시작으로 지난 18일, 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서 ‘청소년 전통시장 체험학교, 배우장(場)’ 개교식을 개최하고, 가족단위 방문객 및 청소년 300여명을 대상으로 중앙시장 등 인근시장 방문을 위한 전통시장 체험부스를 운영했다.올해 소진공 대전충청지역본부는 위캔센터와 함께 전통시장 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청소년 온누리프랜즈 운영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다.주요 과제로는 ▲위캔센터 월별 행사와 연계한 전통시장 홍보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 ▲전통시장 활성화 공모전 개최 ▲활동 우수 동아리 ‘배우장(場)학생’ 선발 및 포상 등이다.소진공 대전충청지역본부 양숙경 본부장은 “이번 협업으로 전통시장에 대한 청소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라며 “체험활동 후 피드백을 적극 수용하여 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전통시장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소진공 대전충청지역본부, 대전청소년위캔센터, 중앙시장활성화구역 상인회는 작년 10월 5일 전통시장 활성화 및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