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5월 운영을 시작한 엄마랑 아가랑 독서이음 다이어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독서이음 다이어리는 엄마가 뱃속 아기에게 들려주고 싶은 책을 읽고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자유롭게 기록하는 독서 태교 활동으로, 태아 때부터 출생 후까지 독서 생활화가 이어질 수 있도록 임신부 특화 독서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 신청은 신분증과 산모수첩을 지참해 동구 공공 도서관 6곳(가오, 용운, 판암, 무지개, 자양, 홍도) 중 가까운 곳을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한 후 독서이음 다이어리를 수령하면 된다. 기록 완료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오도서관(☎042-259-7054)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임신부를 비롯한 예비 부모가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형성하고 독서 태교 활동을 통해 산모와 아기의 건강한 정서 교감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