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10일, (사)대덕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재용)와 그린타운 아파트봉사단(단장 안순자)이 ‘사부작사부작 운동’의 1부인 ‘내가 먼저 인사해요’ 운동을 했다고 밝혔다. 대덕구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사부작사부작(四部作) 운동’은 삭막한 현대 사회에서 이웃 간의 끈끈한 정을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로 현재 대덕구 내 12개 아파트봉사단이 함께하고 있다. 운동은 △1부 인사 운동(주민 간 인사하기) △2부 봉사 운동(함께하는 플로킹) △3부 감사 운동(이웃 간 손 편지 쓰기) △4부 천사 운동(안전 및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대덕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 송촌동 선비마을 2·4단지와 법동 그린타운아파트에서 진행된 운동을 시작으로, 연내 다른 아파트봉사단들과 함께 2~4부작 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재용 (사)대덕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사부작사부작 운동을 통해 삭막한 현대사회에 이웃 간의 정이 넘쳐나도록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안순자 그린타운 아파트봉사단 단장은 “다음 세대에게 공동체의 끈끈한 정을 물려주기 위해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자식들도 진정한 이웃사촌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참여한 최충규 구청장은 “공동체 의식 고취를 위해 노력해 주고 계신 대덕구자원봉사센터와 대덕구 아파트봉사단 단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웃과 함께 즐거운 일상을 공유하는 대덕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