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원장 백운교/이하 진흥원)은 관내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지난 4월 동유럽 무역사절단을 시작으로 올해 총 3회(24개사 참여)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금년 무역사절단은 소비재, 뷰티, 기계·중장비 품목으로 운영되며 참가기업에게 코트라 무역관의 협업을 통해 해외바이어 섭외, 1:1 수출상담회 운영, 통역지원, 출장자 1인의 항공료 일부 등을 지원한다.지난 4월 21일부터 4월 27일까지 소피아(불가리아)와 빈(오스트리아)에서 진행된 동유럽 소비재 무역사절단에는 대전 기업 7개사가 참가하여 현지 유통업체 바이어와 80건의 상담과 함께 116만 5000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및 계약추진 성과를 거두었다.5월 19일부터 29일까지 마드리드(스페인), 리스본(포르투갈), 암스테르담(네덜란드)에 5개사가 유럽 미용 무역사절단에 참가하며, 6월에는 상파울루(브라질)과 멕시코시티(멕시코)에 기계·중장비 무역사절단(6개사)을 파견할 예정이다.백운교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장은 “수출 다변화가 필요한 지역내 기업들에게 시장성 유망국가에 특화된 무역사절단 파견을 통해 수출이 확대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대전 무역사절단 파견에 관심 있는 기업은 대전비즈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042-380-3046)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