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도시공사(사장 정국영)가 ‘신탄진·낭월 다가온 청년주택 공급사업’에 참여하는 지역 중소 건설사에 사업비를 우선 지원하여 지역 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실천했다. 공사는 지난해 9월 ‘갑천지구 1블록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중소 건설업체 사업비를 우선 지원한데 이어, ‘신탄진·낭월 다가온 청년주택 공급사업’에 참여한 4개 지역 중소 건설업체에 공사 재원을 우선 지급하여 중소 건설사의 자금조달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사업비 우선 지급에 따라 공사는 자체 재원에 대한 이자를 보전하면서도 건설사에 사업비를 신속하게 지급할 수 있게 되었고, 건설사는 자금조달의 부담을 덜고 이자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 공사 관계자는 “공기업으로서 임대주택의 적기 공급과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중소업체의 안정적인 공사 추진에 도움을 주고자 지원 대책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신탄진 다가온 청년주택은 최근 입주자 모집결과 5.1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되어 2024년 8월 중 입주 예정이며, 낭월 다가온 청년주택은 준공시기에 맞추어 입주모집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