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KT&G 상상마당이 대치갤러리 전시지원사업 ‘KT&G Daechi Art
Fellowship’의 참가자를 오는 1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KT&G 상상마당은 신진작가에게 전시공간과 작품설치비 등을 제공하고 전시 홍보를 지원하는 ‘KT&G DAF’를 2022년부터 KT&G 대치갤러리에서 매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KT&G DAF’는 회화, 사진, 설치 등 장르 제한 없이 일상에서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주제의 작품이면 지원 가능하며, 지원자격은 그룹전(展)에 1회 이상 참여한 이력이 있는 개인 또는 팀이다. 완성도, 공간적합성, 대중성, 성장가능성 등의 심사 기준에 따라 2개 팀이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두 팀은 오는 7월, 8월에
각각 1개월간 KT&G 대치갤러리에서 작품을 선보이며, 공간 제공, 작가료, 홍보물
제작, 작품 운송 및 설치 등 총 1,000만원 상당의 지원을
받는다. KT&G 문화공헌부 김정윤 전시담당 파트장은 “‘KT&G DAF’를
통해 신진 작가들이 대중과 원활하게 소통하고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예술 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KT&G 상상마당은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대중들에게 폭넓은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지난 2007년 ‘상상마당 홍대’를 시작으로 논산·춘천·대치·부산까지 총 5곳에서 운영되며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상상마당의 연간 방문객은 약 300만 명이며, 매년 3,000여 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