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은학, 이하 ‘진흥원’)이 지역 뮤지션의 공연 기회 창출과 지역 시민의 문화 향유를 위해 <로컬 라이브 시티투어> 행사를 오는 14일 오후 7시 대전음악창작소에서 개최한다.

가정의 달을 맞이해 아동복지시설 아이들 60여명을 초청한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뮤지션인 ‘이제인’과 ‘임가영’ 등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대전음악창작소의 지원을 통해 음반으로 유통된 음원도 선보일 예정이다.

진흥원은 대전 지역의 명소와 관내 주요행사, 대학축제 등과 연계한 음악 공연을 통해 지역 뮤지션과 더불어 지역 대중음악을 알리는 등 차별적인 음악 공연을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매월 공연의 테마에 맞게 지역 뮤지션의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시민들의 즐길 거리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는 것이 진흥원 관계자의 설명이다.

지난 4월에도 ‘대전융합포럼(D-JSA)’의 초기 창업자 네트워킹 행사에서 혼성듀오‘다시한번말하자면’만의 잔잔한 선율로 창업자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공연을 선보인 바 있다.

이은학 진흥원장은 “지역 뮤지션들이 여러 시민과 주체들 앞에서 공연할 수 있는 대형무대를 보유한 것이 우리 대전음악창작소가 가진 큰 장점"이라며, “시민들에게도 특별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로컬라이브 시티투어> 공연 영상은 라이브클립 형태로 제작되어 진흥원 유튜브 채널 등에 업로드 될 예정으로 뮤지션들의 홍보 효과와 더불어 대전 지역의 명소와 지역 행사에 대한 직·간접적 홍보 효과까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