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10일 동구청 접견실에서 지난 4월 13일 개최된 2024 대청호 벚꽃길 마라톤대회 참가선수들로부터 모아진 자동기부금 200만 원에 대한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박희조 동구청장, 박신용 충청투데이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기부금은 동구의 대표 복지브랜드인 ‘천사의 손길’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기부금은 국내 최장 대청호반 벚꽃길을 달리며 건강도 지키고 사랑도 나누는 착한 마라톤으로 호평받는 대청호 벚꽃길 마라톤 참가선수들의 자동기부금 1,000원이 모아져 마련됐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올해 대청호 벚꽃길 마라톤대회는 대청호반의 풍광과 나름 꽤 많이 남아있었던 벚꽃과 함께 그야말로 봄을 만끽할 수 있었던 마라톤 봄축제였다"며 “아울러,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물심양면 애써주신 충청투데이와 그 외 모든 관계자분들께 다시 한번 특별한 감사를 전하며, 기탁 해주신 기부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꼭 소중한 곳에 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