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5월 10일부터 31일까지 관광으로 창출된 이익이 공급자와 수요자 그리고 지역 주민에게 공평·공정하게 분배되는 주민 참여형 로컬관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4년 대전공정관광 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당일형, 숙박형의 프로그램을 모집하며 모집테마는 △친환경 △야간관광 △반려동물 △미식 △쇼핑관광 등으로, 사전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7개 프로그램을 선정한다.지원자격은 공고일 현재 대전광역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여행업 등록을 완료하고 보증보험에 가입한 업체로 여행업을 등록하지 않은 업체도 공모 참여는 가능하나, 최종 선정 이후 여행업 등록 및 보험가입을 완료해야 한다.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7개 프로그램 운영사에게는 최대 1,500만 원의 운영지원금과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 및 홍보마케팅이 제공되며, 중간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 운영사에게는 추가로 500만 원의 운영지원금이 지원된다.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은 “공정관광은 사회적 이슈인 오버투어리즘, 인구감소, 일자리창출 등 지역문제 해결의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이번 공모를 통해 대전의 숨겨진 관광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이 많이 발굴되어 지역 사회가 골고루 혜택을 누리는 공정한 관광 생태계가 활성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전관광공사 홈페이지, 대전공정관광 홈페이지, 투어라즈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전관광공사 관광사업팀(042-250-1234)으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대전공정관광은 2017년 전국 지자체 최초의 ‘공정관광 조례’제정 이래 2018년부터 2023년까지 6년간 40개의 프로그램을 524회 운영하여 7,080명이 참가한 로컬관광의 선도 모델로 자리매김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