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 대전하수처리장은 지난 8일 자위소방대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전유성소방서 도룡119안전센터와 가스폭발로 인한 복합적 재난상황 대비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하수처리장 자위소방대원은 소화조에서 인화성 가스인 메탄가스 누출을 가상하여 폭발위험 상황에서의 가스 차단과 확산 방지, 화재발생에 따른 대피유도, 소화기 및 소화전을 이용한 자체 진화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을 통해 인명 및 공공시설 손상을 방지하고 하수처리장 자위소방대원의 신속하고 적절한 초기 대응능력을 배양할 수 있었다. 공단 관계자는 “화재는 평상시 충분한 훈련을 통해 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앞으로도 실제와 같은 훈련을 반복 시행하여 공공시설의 재난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