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덕규)은 화요일 아침을 책임지는 스테디셀러, 2024 아침을 여는 클래식 세 번째 무대가 이달 14일 앙상블홀에서 오전 11시에 열린다.섬세한 표현력과 서정성이 돋보이는 풍부한 음색으로 호평받는 첼리스트 이송희가 무대의 주인공이다.첼리스트 이송희는 오스트리아 리첸 국제 첼로 콩쿠르 1위 및 특별상 수상, 폴란드 국립오케스트라와 함께 폴란드를 비롯한 독일 전역 순회 연주 등 유럽 주요 도시에서 활동했다.KCO Piano 창단연주, 제주도립교향악단, 코리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협연을 비롯하여 해마다 독주회와 다양한 실내악 연주 활동을 해오고 있다.이번 공연은 우리에게 친숙한 엘가‘사랑의 인사’, 슈베르트‘아베마리아’, 라흐마니노프‘보칼리제’등의 독주곡부터 골터만 ‘세레나데’, 클렝겔 ‘즉흥곡’등 첼로 4중주와 5중주 무대까지 부드럽고 묵직한 첼로의 울림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첼로의 향연이 기대되는 이번 공연은 티켓 전석 1만원, 초등학생 이상(2017년 포함, 이전 출생자)이면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daejeon.go.kr/djac)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