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대학교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17년 연속 선정됐다.교육부가 5월 7일, ‘2024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충남대가 유형Ⅰ 대학으로 선정됐다.이번 사업에는 충남대를 비롯해 유형Ⅰ 71개교, 유형Ⅱ 12개교 등 전국 83개 대학이 선정됐다.충남대는 지난 2008년 지원사업이 시작된 이후 17년 연속으로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유형Ⅰ 선정에 따라 국고지원금을 지원받는다.교육부의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이 대입 공정성 확보, 수험생 부담 완화, 대학별 고사에서 고교 교육과정 범위 내 출제 등을 지킬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충남대는 대입전형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 학생부위주 전형 및 고른기회전형의 확대, 전형구조의 간소화, 수요자 중심의 전형 운영 등 대입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던 점을 인정받았다.이기택 입학본부장은 “충남대는 고교 교육 정상화와 학생, 학부모의 대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수험생과 학부모님들께서 충남대의 입학 지원 프로그램에 관심을 기울이시고, 적극 참여하시면 진로 및 진학 준비에 많은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