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효인/이하 대전과기대) 여자배드민턴부가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4일까지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배드민턴체육관에서 열린 ‘2024 KB금융 연맹회장기 전국실업대학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복식에서 준우승에 입상했다고 밝혔다.

박하윤·송채민 조는 16강에서 강원도립대 박수경·김민경 조를 3대 0으로, 8강에서 부산외국어대 구보은·정혜진 조를 2대 1로, 4강에서 조선대학교 배주영·엄수빈 조를 2대 1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하였으나 결승전에서 부산외국어대 정유빈•김채정 조에 아깝게 석패하여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2021년 창단이후 첫 개인 복식종목에서의 첫 입상은 대전과기대 여자배드민턴부의 그간의 노력을 반증하는 결과라고 할 수 있었으며 대회를 마치고 대전과기대 여자배드민턴부의 발전가능성에 대해 대회 관계자들은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박노혁(스포츠건강관리학과 배드민턴 감독)교수는 “배드민턴부 지원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이효인 총장님에 대한 감사와 올해 남은 대회에서도 대학의 위상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대전의 향토기업인 ㈜테크니스트가 대학과 협약을 맺고 훈련용품을 지원하고 있어 선수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고 타 대학 배드민턴부의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