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목원대학교(총장 이희학) LINC 3.0 사업단은 최근 사업단 세미나실에서 창업동아리 펜 크리에이터(PEN CREATOR) 도전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인 ‘펜 퍼스트 스텝’(PEN FIRST STEP)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펜(PEN)은 열정(Passion), 사업가(Entrepreneur), 네트워킹(Networking)의 약자로 ‘목원의 열정이 충만한 기업가가 어우러지는 네트워킹 플랫폼’을 의미하며, 열정을 가진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활동을 전사적으로 지원하고자 하는 목원대의 의지가 담긴 브랜드이다. 목원대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인재를 발굴해 창업 교육 및 맞춤형 멘토링, 창업경진대회, 집중형 캠프, 글로벌 프로그램 등의 창업교육과 함께 시제품 제작, 크라우드펀딩 등에 이르는 사업화까지 지원하는 창업지원 체계인 펜 프로젝트(PEN Project)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목원대 LINC 3.0 전담교수 및 연구원, 펜 크리에이터 학생, 분야별 창업 전문가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그간 펜 크리에이터 활동 및 성과에 대한 소개와 함께 비전과 목표, 지원 프로그램 및 내용 등을 공유했다. 또 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행정 절차에 대한 설명과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창업 상담, 동아리 신청을 위한 아이디어 구체화 및 사업계획 작성 등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각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김수민씨는 "내 가진 아이디어를 구현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펜 크리에이터를 신청했다"며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멘토링을 통해 계획하고 희망하는 제품을 직접 만들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정철호 LINC 3.0 사업단장은 “목원대는 고유의 창업지원 브랜드인 펜 프로젝트를 통해 체계적이고 잘 설계된 창업지원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있으며, 펜 퍼스트 스텝은 그 첫 단추를 꾀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LINC 3.0 사업단에서는 펜 크리에이터 학생들의 열정과 혁신적인 아이디어, 창의적인 활동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