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은 지역 시민들에게 문화예술향유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대전문화재단이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청년예술인대관료지원사업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예술인 및 단체의 창작활동을 위한 공간 대관료와 부대설비 사용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최대 3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며 올해 청년예술인 24명, 예술단체 18개를 선정하고 사업을 추진한다.지원 단체는 오는 12월까지 관내 공연장과 갤러리에서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특히 2024년에는 예년과 달리 지역 청년예술인의 창작활동기회를 확대하고자 그동안 지원금 수혜경험이 없는 청년예술인과 단체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의 폭을 넓혔다. 2019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상설공연은 대전 5개구 지역명소 야외 공연장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올해 10개 단체를 선정하고 사업을 추진하며 참여 단체는 2024년 ‘대전 0시 축제’ 기간에 중구 우리들공원 야외무대를 시작으로 동구 우암사적공원 이직당, 서구 대전예술의전당 야외원형극장, 유성구 유성온천공원 두드림공연장, 대덕구 대청댐 분수대 공연장에서 10월까지 공연을 진행한다.우천시에는 공연 일정이 변경 또는 취소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