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2024년 행정안전부의 옥외광고사업 수익금 활용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억 5,5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폐현수막 재활용 및 게시시설 확충, 친환경 소재 현수막 제작 사업을 시행한다.이번 공모에서 대전시는 ▲정치현수막 우선 게시대 ▲현수막 지정 게시대 ▲현수막 재활용 및 친환경 현수막 제작 지원사업의 3개 부문에 선정됐다.선정 부문 중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친환경 현수막 제작 지원사업으로 공공목적 현수막에 대해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는 경우 현수막 제작·설치 비용을 지원할 수 있어 친환경 소재 현수막 제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대전시 관계자는“이번 공모사업으로 현수막 게시시설을 확충해 불법 현수막 난립에 대처하고 공공기관에서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을 확대하는 등 선도적으로 깨끗한 환경 보존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