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 치매안심센터에서는 ‘2024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 가지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세대가 함께 걷기를 통해 치매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온라인 행사는 오는 31일까지 ▲‘워크온’ 애플리케이션(챌린지명: 2024 건강도시 스탬프투어, 도시에서 건강을 만나다)을 통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앱 내에서 정해진 목표 스탬프를 수집함으로써 참여할 수 있으며, 목표 달성자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행복치매포인트도 적립돼 상품권으로 교환할 기회도 얻게 된다. 오프라인 행사는 5월 10일 한밭수목원 원형잔디광장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열린다. 행사장에는 ▲실종 VR 체험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치매 파트너와 만들기 체험 ▲치매극복 희망 메시지 전달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부스 참여를 통해 목표 스탬프를 달성한 선착순 200명에게는 완주 기념품도 제공된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걷기는 단순한 신체 활동을 넘어 치매 예방과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치매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의 결속력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