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차별화된 아이디어로 똘똘뭉친 대학생들이 동구 관광 활성화, 축제 홍보 및 참여, 관광 정책 제안 등을 위해 나섰다.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3일~4일 이틀간 동구 청소년 자연수련원에서 ‘2024 대전 동구 대학생 홍보단 DG프렌즈 2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날 발대식 행사는 동구 관광 유튜브(동구PICK)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홍보단 활동 소개, 게임 순으로 진행됐다.대학생 홍보단 ‘DG프렌즈’는 대전시에서 활동가능한 대학생으로 구성돼 동구 홍보영상,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카드뉴스 등 콘텐츠 제작과 오프라인 활동 등을 통해 관내 관광지와 축제를 홍보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홍보단 모집은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3일까지 진행됐으며, 다양한 지역의 대학생 70여 명이 지원해 면접을 거쳐 총 36명이 선발됐다.구는 DG프렌즈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선발된 36명 인원에 1기로 활동한 6명의 인원을 추가해, 2기 DG프렌즈를 최종 42명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박희조 동구청장은 “우리 동구의 수많은 관광자원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오늘 위촉된 대학생 홍보단 DG프렌즈의 다양한 활동을 기대한다"며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우리 동구가 더 젊은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