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 소속 대전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센터장 김윤희, 이하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가 11일 서대전시민공원에서 ‘제15회 세계인 어울림 축제’를 개최한다.20일 세계인의 날을 맞이해 진행되는 세계인 어울림 축제는 ‘글로벌 여행, 대전(Global Journey in Daejeon)’이라는 주제로 22개 국가의 △음식 △문화 △공연 등을 53개 부스를 통해 체험할 수 있다.지난해 행사에는 8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도 미국, 베트남, 중국, 중남미 국가 등 다양한 국가의 문화와 음식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시민들의 높은 참여가 기대된다.특히 지난해 일부 부스에서 운영해 높은 반응을 이끌었던 플리마켓을 확대해 세계 각국의 수공예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외국인주민의 정착지원을 위해 노력한 시민과 모범외국인에 대한 표창도 이뤄진다.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글로벌 도시 대전에서 떠나는 세계 여행이란 주제로 제15회 세계인 어울림 축제를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다양한 나라의 음식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에 대전 시민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전했다.세계인 어울림 축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di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행사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전화 문의(☎042-223-0789) 가능하다.대전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dic.or.kr)는 대전시사회서비스원에서 대전시의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외국인주민 지원사업과 국제교류 협력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