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문화재단이 수탁운영하는 대전광역시 테미오래가 오는 5일 어린이날 이벤트를 진행한다. 테미오래 어린이날 이벤트는 우리나라의 기념일 및 공휴일에 진행하는 테미오래의 작은 이벤트 중 하나로 10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된다.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테미오래 내 지정된 관사에서(도지사공관, 1호, 2호, 5호, 6호 관사) 어린이날 관련 퀴즈 미션이 있으며, 퀴즈를 모두 맞출 경우 선물을 증정한다. 또한 신분증 지참시 피크닉 세트 무료 대여, 12시부터 17시까지 키다리 삐에로의 풍선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어린이들을 위해 풍선을 제공 한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나의 집이란 장소가 아니라 사람들이다"라는 로이스 맥마스터 부욜의 말을 인용하며, “테미오래 역시 역사적 장소일 뿐 아니라 시민들이 행복을 나누는 공간일 수 있도록, 가정의 달을 맞이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테미오래는 매주 월요일 휴관이며 행사 관련 자세한 문의는 테미오래 운영센터(042-335-5704) 또는 대전광역시 테미오래 홈페이지(www.temiora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어린이날 이벤트 당일에는 기존에 테미오래에서 진행되던 스탬프 투어 및 보물찾기 프로그램은 중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