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재가 장애인을 위한 가정방문 재활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방문재활 서비스는 지역장애인의 재활 촉진 및 사회참여를 증진을 위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대전대학교 물리치료학과와 연계한 관·학 협력사업으로 다음 달 4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총 6회에 걸쳐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방문에는 대전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참여하여 건강상태 평가, 스트레칭 및 재활운동 도구를 활용한 근력강화 운동 등을 실시하고 또한, 이경숙 중구 보건소장도 동행해‘단축형 노인우울척도 검사(S-GDS)’ 시행 후 개인 상담 및 돌봄 가족의 고충도 청취한다. 한편, 중구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재활보건실(중구청 제3별관 2층)에서는 관내 등록 장애인을 위한 재활운동, 일상생활동작프로그램, 장애인의 심리지원 및 사회참여 프로그램 등 장애인의 재활을 돕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특히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장애인의 재활을 위해 지역 내 보건의료-복지 서비스의 연계 지원으로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