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1일, 비래동 현대아파트 경로당에서 (사)대덕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재용)가 아파트 봉사단(이하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봉사단은 2024년 아파트 봉사단 자원봉사프로그램 ‘사부작사부작(四部作)’을 통해 △인사 운동 △봉사 운동(함께하는 플로킹) △감사 운동(손편지 쓰기)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실시해 대덕구 자원봉사 활성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박재용 이사장은 “공동주택문화를 아름답게 가꾸어 갈 아파트봉사단의 발대식은 언제나 기대되고 떨린다"라며 “자원봉사를 통해 더욱 쾌적하고 즐거운 비래동 현대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은자 단장은 “회원들과 함께 자원봉사를 통해 서로 인사하고 안부를 물으며 즐겁게 살아가는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규봉사단 발대를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 최충규 구청장은 “지역 공동체를 위해 모여주신 봉사단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대덕구자원봉사센터와 봉사단의 활동으로 이웃 간에 웃음이 오가는 대덕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자원봉사센터는 2023년에 11개의 아파트봉사단을 발대하고 활동해 왔으며 2024년에 비래동 현대아파트를 시작으로 꾸준히 아파트 봉사단을 발굴하고 육성할 예정이다.